【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유플러스의 휴대폰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은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기준 총 961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통사 별로는 LG유플러스가 423건으로 가장 많았고 KT와 SKT가 각각 296건, 237건으로 뒤를 이었다. ‘가입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로 환산한 수치에서도 LG유플러스는 31.1건으로 KT 17건, SKT 8.6건을 크게 상회했다. 또 LG유플러스의 피해구제 신청